[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8월 영웅 스토리로 ‘다부동 전투’과 ‘몽금포 작전’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국립대전현충원은 8월 영웅 스토리로 ‘다부동 전투’과 ‘몽금포 작전’을 선정했다.(자료=대전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은 8월 영웅 스토리로 ‘다부동 전투’과 ‘몽금포 작전’을 선정했다.(자료=대전현충원)

이번 대전현충원의 ‘이달의 영웅 스토리’는 다부동 전투과 몽금포 작전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 중에서 다부동 전투는 대구 방어에 요충지인 다부동에서 일어난 한국전쟁의 전세를 역전시키는 발판이 된 전투이다.

이 전투에서 전사하신 이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다부동 전투 전사자 위패판을 마련해 박영돈 육군소령(위패 07-1-1) 등 장교 10위와 김태곤 특무상사(위패 07-1-12) 등 사병 640위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또 몽금포 작전은 지난 1949년 북한의 몽금포항을 공격해 북한의 도발에 대항한 한국군 최초의 대북 응징 전투이다.

이 몽금포 작전 당시 우리 해군을 이끌었던 공정식 중장(장군 2묘역-526호), 함명수 중장(장군 2묘역-399호), 남철 소장(장군 2묘역-277호)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돼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중 온라인 홍보관 ‘이달의 영웅 스토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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