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관내 배달 어플 활용 가능한 상인 대상...선착순 모집 중

[인천=뉴스프리존] 문찬식 기자 =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원이 소상공인에 대한 온라인 판로개척에 나선다.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소상인 80여 개 점포에 판로지원 비용 5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2021년부터 부천시 관내에 배달 어플 활용이 가능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상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다양한 종류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도 가능하도록 확대 지원한다.

지난해 소상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의 수요가 높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에는 판로지원 사업의 규모를 30개 점포에서 80개 점포로 확대했다.

아울러 지원 금액도 점포당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렸다. 소상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인이다.

또 2022년 온라인 홍보비용을 50만원 이상 지출한 업체다. 유흥업소 등 프랜차이즈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은 부천상권활성화센터에서 선착순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홍성민 유통팀장은 “올해 지출한 온라인 마케팅 결과 보고서를 비롯해 지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해당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및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인들이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해 선제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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