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전 신협 두손모아봉사단, 성금·물품기부 등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동구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비’ 전달식 모습.(사진=동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비’ 전달식 모습.(사진=동구)

이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는 대전 동구에 ‘시원한 여름 나기 지원사업비’ 2970만 원을 전달했으며 구는 전달받은 사업비를 중위소득 100% 이하 297가구에 세대별 10만 원씩 지원했다.

같은 날 대전 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박석범)은 부채 2만 5000개와 선풍기 300대 등 300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기탁했다.

대전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의 여름나기 물품 지원식 모습.(사진=동구)
대전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의 여름나기 물품 지원식 모습.(사진=동구)

박희조 청장은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큰 지원을 해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전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사업비와 여름나기 물품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전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매년 대전 동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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