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주전부리 만들기 등 진행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목포시 드림스타트와 원도심 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복합문화공간.

오는 12~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 대표 주전부리 3종 세트 중 하나인 맛김새우칩을 만드는 한편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구)목포세관창고 건물의 역사성과 개항 당시 목포의 시대상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문화 향유를 즐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9월부터 본격적으로 목포의 맛과 멋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는 지난 6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큰 창고, 작은창고, 야외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큰 창고는 9미(味)를 중심으로 한 목포 음식 체험, 쿠킹클래스, 외식 창업교육 등 음식을 주제로 한 미식문화공간이다.

작은 창고는 목포 개항 및 세관의 역사를 선보이는 역사전시관과 함께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플랫폼으로 조성됐다.

야외 공간은 본관 터를 노출 전시해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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