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동아보건대학교 학내 성인학습지원센터가 보건·복지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동기면담 기본과정’ 교육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동아보건대학교 전경.
동아보건대학교 전경.

동아보건대학교는 지난 7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총6회에 걸쳐 국내의 저명한 국제공인 동기면담훈련가를 초청 ‘동기면담 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동기면담 자격과정은 기본과정, 심화과정, MITI 코딩훈련과정, 국제공인 동기면담훈련가 양성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성인학습자들에게 사회복지상담 현장실무능력을 배양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취업 및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강호엽 동아보건대학교 성인학습지원센터장은 “HiVE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3학년도부터 사회복지상담전공 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여기서는 기존의 사회복지 교과목에 상담분야의 전문지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과목을 개발·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강 센터장은 “특히, 채용연계 협약을 통해 졸업 후 사회복지기관, 상담복지기관 등에 취업 가능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당장 올해 하반기부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내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동기증진 인지행동 상담프로그램’ 상담사 양성과정, 미술심리상담사 2급, 갈등관리전문가 2급 등의 과정을 개설할 것”을 시사했다.

한편, 강호엽 교수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 1급으로 동기면담 개발자인 Miller박사로부터 국제공인동기면담훈련가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는 한국동기면담협회장, 한국사회복지상담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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