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공룡 퍼레이드를 대표 콘텐츠로"
공룡놀이마을, 신비로운 공간으로 새단장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지난해 엑스포에 고성군의 인구보다 13배 많은 ‘68만 명’의 관람객들이 고성을 찾았다.

2021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모습 ⓒ고성군

올해 10월 개최되는 공룡엑스포에 대해 조직위는 “끝나지 않은 모험의 세계가 이번 공룡엑스포에서 펼쳐집니다”고 말한다.

공룡엑스포가 열리는 당항포관광지는 넓은 면적이다. 여유롭게 전부 관람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관람코스를 정하고 가는 것이 좋다.

방문 경험이 있는 관람객이라면 지난 공룡엑스포와 달라진 점을 비교하면서 관람한다면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같은 듯 달라진 2022공룡엑스포에서는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지 알아보자.

△ 마스코트 ‘온고지신’의 환영인사

메인 광장 공룡의 문에 들어설 때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마스코트인 ‘온고지신’의 조형물이 “어서오세요! 여기는 공룡엑스포입니다!”라며 관람객을 반긴다.

입구 뒤편으로 멀리 보이는 공룡 분수대에서 ‘인생컷’을 찍는 것도 잊지 말자.

△ "이것만은 꼭 봐야 해!" 인기프로그램 공룡 퍼레이드

공룡엑스포를 다녀온 사람들은 ‘엑스포의 꽃’인 퍼레이드 만큼은 꼭 봐야 한다며 강조한다.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국가의 테마파크에서 활약해 온 24인의 출연자로 구성된 퍼레이드는 관람객들을 매료시킨다.

엑스포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자리매김한 공룡 퍼레이드는 올해도 공룡 엑스포의 간판 프로그램으로써 대활약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2021년 공룡 퍼레이드 모습ⓒ고성군

△ 우주와 바닷속에 있는 듯한 공룡놀이마을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 붐볐던 공룡놀이마을이 화려한 영상과 조명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거울과 광섬유로 가득 채워진 공간과 흘러나오는 음악을 함께 감상하다 보면 마치 신비로운 우주에 떠다니는 느낌을 준다.

고개를 들면 브라키오사우루스, 프테라노돈, 트리케라톱스, 티라노사우루스 등 대표적인 공룡 별자리가 하늘을 수놓고 있다.

공룡놀이마을의 밝게 빛나는 광섬유와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신비하고 아름다워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공룡놀이마을의 영상과 조명 ⓒ고성군

사전 예매는 오는 9월 30일에 마감하며, 학교나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은 체험학습 당일 결제도 가능하다.

황종욱 엑스포조직위 사무국장은 “기다려주신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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