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한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체험행사 포스터.(사진= 보령시청)
체험행사 포스터.(사진= 보령시청)

체험 대상은 SUP패들보드로 물에 뜬 보드 위에 올라선 뒤 노를 이용해 즐기는 레저스포츠이며, 물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
 
체험은 전문 강사의 강습과 패들보드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지며,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해변에서 8월 11일부터 9월 18일까지 20일 동안 운영된다.
 
체험 시간은 매일 10시, 13시, 15시로 회차당 1시간 30분씩 참여 인원 20명으로 운영되며,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체험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관광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초등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참가 신청 시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 비용은 1인당 1만 원이며 체험 종료 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장권 또는 지역화폐인 보령사랑상품권 1만 원 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www.보령해양레포츠체험.kr) 또는 카카오톡(@보령해양레포츠체험)으로 체험일 전일 오전 11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체험 20분 전까지는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보령시는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상안전펜스 설치, 안전요원 배치, 음주자의 체험 신청 불가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휴가철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수요를 충족시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해양레포츠 체험행사를 운영하게 됐다”며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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