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저학년 32개 팀, 고학년 21개 팀 참가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천안서 열린 2022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저학년부 선수들이 우승컵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천안축구센터 선수들(사진=천안시).
천안축구센터 선수들(사진=천안시).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와 충남축구협회가 주관·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중등 저학년 32개 팀, 고학년 21개 팀 등 총 53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고학년부(중2~3학년) 우승은 전북FC해성이 세종SKK를 승부차기 접전 끝에 4대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저학년부(중1~2학년)는 충남천안축구센터가 경기염기훈축구클럽을 1대0으로 이겨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로 23년간 개최된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는 2000년부터 15년간 천안시에서 열리다 2015년부터 4년간 예산, 당진 등을 거쳐 2019년부터 다시 천안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충남 유일 권위와 전통이 있는 축구대회이다. 

그동안 정태욱(대구FC), 윤종규(FC서울), 안찬기(청주FC) 선수 등이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 참가해 유망주로 성장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건립 중인 천안시는 각종 축구대회 지원, 천안시축구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으로 대한민국 축구 메카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