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5일, 21시기준 8만명 대로 나타났다.

중앙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8만1663명 확진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4일)전날 같은 시간대에 (5만9천790명)보다 2만1천873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8일(14만3천168명)보다 6만1천505명, 2주일 전인 지난 1일(10만6천367명)보다 2만4천704명 적은 수준이다.

이날 0시를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만168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2만4328명)이며, 수도권에서 2만7182명(44.1%), 비수도권에서 3만4500명(55.9%)이 발생하였다.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 (46.8%)으로 경기 2만973명, 서울 1만3천60명, 인천 4천177명으로 총 3만8천210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 전체 (53.2%)으로 경남 5천569명, 대구 4천860명, 경북 4천261명, 전북 3천670명, 전남 3천442명, 충남 3천52명, 충북 2천988명, 대전 2천970명, 광주 2천830명, 부산 2천806명, 강원 2천759명, 울산 2천106명, 제주 1천375명, 세종 765명등으로 총 4만3천453명이다.

이날 21시기준, 8만명대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6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환자의 증가를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2천858명→11만632명→10만5천468명→5만5천262명으로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9천866명→15만1천748명→13만7천204명→12만8천714명→12만4천592명→11만9천603명→6만2천78명으로, 일평균 12만4천82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한 달 새 8배나 증가로 정부는 휴가철 등 변수를 반영한 새로운 유행 정점 예측치를 16일 발표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 9일 364명으로 일주일 만에 5백 명을 넘겼다. 한 달 전보다는 무려 8배나 늘어났고, 위중증 환자의 절반은 80세 이상이었고 여기에 60대와 70대까지 합치면 8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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