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이 ‘에스콰이어’ 표지를 장식했다.

엔하이픈 ⓒ에스콰이어 제공
엔하이픈 ⓒ에스콰이어 제공

이번 앨범 ‘MANIFESTO: DAY1’에 대해 제이는 “엔하이픈의 페이즈 1이 막을 내리고 페이즈 2가 시작되는 느낌”이라며 “모든 방황을 끝내고 확고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업들”이라고 말했다.

니키 역시 “앨범의 다크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며 “강렬한 춤 동작, 달라진 모습, 새로운 체계로 엔하이픈의 새로운 시작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서 멤버들 중 처음 작사에 참여한 제이크는 “운이 좋았다”며 “호주에 오래 살다 왔기에 한국어 어휘력에 다소 자신이 없어 본인 가사가 채택될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제이크가 참여한 해당 노래 ‘Shout Out’에 대해 성훈은 “이번 콘서트에서 팬들과 함께 부르고 싶다”고 말했으며, 선우는 “평소에도 응원봉으로 가득 찬 관객석을 보면 울컥하곤 하는데, 무대에서 울지 않기 위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따.

활동을 하면서 전에 몰랐던 자신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기도 한다는 희승은 “요즘 보면 (내가) 되게 감성적이고 은근히 사랑받고 싶어 하는 구석도 있는 것 같다”며 “특히 무대에서 사랑받고 싶은 욕심이 있다는 걸 많이 느낀다”고 밝혔다.

최근 ‘아이돌 소통왕’으로 꼽힌 정원은 “사실 열심히 하는 거라기보다 재미있어서 소통하는 부분”이라며 “정말 많은 팬분들이 많은 표현을 해주시는데 우리는 7명밖에 안 되니까 그에 최대한 화답을 하려 하는 마음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엔하이픈은 최근 세 번째 미니 앨범 ‘MANIFESTO: DAY 1’의 활동을 마치고 데뷔 후 첫 월드 투어 ‘ENHYPEN WORLD TOUR ‘MANIFESTO’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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