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공품 4종 개발 계획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거창사과로 유명한 거창군이 지역 특산품인 사과를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거창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련 단체 대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사과 활용 가공제품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사과 활용 가공제품 활용 용역 착수보고회  거창군
거창사과 활용 가공제품 활용 용역 착수보고회 ⓒ거창군

이번 용역은 거창사과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거창사과를 활용하여 트렌드에 맞는 가공제품을 개발하여 거창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용역이다

용역내용은 거창사과 활용 가공제품 4종을 개발하고, 개발된 제품의 테스트 마케팅 등 유통채널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가공제품 개발 방향 설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 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안된 의견을 반영하여 완성도 있는 제품개발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거창사과 활용 가공제품 개발 용역은 추후 중간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까지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사과소비 하락과 기후변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사과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이 필요하다”며, “오늘 보고회에서 제안한 의견들을 잘 수렴하여 거창을 대표하는 제품개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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