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와 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등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18일 시청 별관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비롯한 기업 지원시책 종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부품업체와 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설명회(사진=아산시).
자동차 부품업체와 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설명회(사진=아산시).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 인사말 시작으로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 등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 수행기관별 세부 사업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제조업체 통근버스 운영비 지원사업, 기업근로환경개선 지원사업, 전국 최초 추진 중인 보이는 기업 소개 영상 제작사업 등 아산시 자체 기업지원 시책사업에 대한 이상희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장의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은 지역 위기 산업인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산업을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안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충남도와 아산시 등 4개 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사업은 2021년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됐고 2025년까지 약 400억 원(국비 320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2년 차를 맞는 올해는 ▲자동차부품·에너지산업 분야 시험·성능평가·인증 등 기업지원 ▲이·전직 촉진 장려금 ▲취업을 위한 고용서비스 ▲미래 모빌리티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9개 세부 사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 756명, 기업지원 110개 사, 교육훈련 363명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고용안정 효과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이·전직 촉진 장려금 지원액을 지난해 인당 150만 원에서 올해 35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관련해 사업 연계를 강화하고자 정책 대상 일자리 발굴 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