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세븐틴 원우가 ‘에스콰이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원우 ⓒ에스콰이어 제공
원우 ⓒ에스콰이어 제공

지난 5월, 2년 8개월 만에 4집 정규 앨범 ‘Face the Sun’으로 돌아온 세븐틴 힙합팀 원우는 “멤버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지만, 단독 화보인 만큼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잉 세븐틴’의 ‘전원우일기’ 에피소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해 원우는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며 “촬영 전에는 멤버들이 웃겨야 한다는 부담이 컸는데 막상 카메라 앞에 서니 기다렸다는 듯 끼를 뽐냈다”고 말했다.

평소 영상 촬영에도 관심이 많은 원우는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의 수록곡 ‘돌고 돌아’를 뮤직비디오로 찍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코로나가 터지기 전엔 저희 월드 투어를 기록하는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기도 했었다.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원우 ⓒ에스콰이어 제공
원우 ⓒ에스콰이어 제공

음식 관련 유튜브와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는 그는 “멤버들이 다들 운동을 꾸준히 한다. 저도 3년 정도 됐다”며 “처음엔 중량 욕심을 냈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멋진 몸을 만들기보단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양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4집 정규 앨범에 대해 원우는 “저희는 아직 태양은 아니에요. 달 정도 되겠네요. 보름달 말고 반달이요”라고 답했다.

더 높은 곳으로 가려고 노력하는 다른 멤버들을 보며 원우는 “저는 다른 사람들의 꿈을 이루어 주는 게 저의 꿈”이라며 “주위 사람이 행복하지 않으면 저도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우 ⓒ에스콰이어 제공
원우 ⓒ에스콰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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