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올해 상.하반기 각 2회에 걸쳐 진행...2년 만에 재개 -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볼수 있는 ‘당진사랑 역사문화 탐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당진시는 2009년부터 전입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던 ‘당진사랑 역사문화탐방’이 2019년 코로나19 발병으로 중단됐었으나 최근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재개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진문화원이 주관하는 ‘당진사랑 역사문화탐방’은 최근 10년 내 당진으로 이주해온 시민들과 함께 문화재와 명소를 돌아보며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상반기 1차 탐방에서는 면천 영탑사, 면천읍성, 솔뫼성지,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방문했다.
2차 탐방에서는 심훈기념관 및 필경사, 기지시줄다리기민속박물관, 충장사, 창의사, 4·4독립만세기념탑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2회에 걸쳐 이같이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보수 및 개선한 영탑사 칠층석탑, 면천읍성,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깨끗한 시설로 탐방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사업이 재개되어 감회가 새롭다”며“앞으로도 당진시에 새로 오시는 시민분들께서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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