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마무리…日 오카무라 교카 우승

[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28일 '2022 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를 마쳤다.

2008년 NH농협은행 후원으로 시작된 대회는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다. 국내 유망선수들을 비롯해 일본·중국·캐나다·호주 등 10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7일 복식 결승전에서는 오카무라 교카(일본), 핑탄 플리푸체(태국)가 한 조를 이뤄 우승했고 28일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는 두 선수가 경쟁상대로 만나 오카무라 교카(일본)가 우승을 차지했다.

NH농협은행은 테니스유망주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대회기간 사용한 공인구 및 기타 장비를 유소년 테니스클럽에 기증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은 "NH농협은행은 1974년부터 테니스팀을 운영하며 국가대표 등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국내 테니스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문화 나눔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