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요 현안사항 논의 및 협력 위한 첫 정례 간담회
의회-집행부 간 소통과 협치 창구 역할 기대

[경기=뉴스프리존] 주영주 기자= 양평군의회는 윤순옥 의장과 전진선 양평군수가 29일 의장실에서 관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소통간담회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양평군의장-군수 소통간담회 (사진=양평군의회)

이날 간담회에 윤순옥 의장과 전진선 군수는 금번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수해피해지역 주민들이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계획을 함께 공유했으며, 또한 민선8기 조직개편 방안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군정방향 수립을 위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전진선 군수는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합심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하며, “의회와의 정례 간담회를 통한 소통과 협력으로 군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군정 및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순옥 의장은 “군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과 협치를 통한 의정 및 군정 비전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며, “향후 지속적인 정례 간담회를 통하여 주요한 군정현안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균형있는 각 기관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장-군수 간담회는 매월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달 개최될 9월 간담회는 양평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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