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사무총장, 조직부총장 엄태영 의원,수석대변인 박정하 의원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를개최하고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3선),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 재선), 전주혜(광주광역시), 김종혁 혁신위 대변인(경기, 원외), 김행 前 청와대 대변인(서울, 원외), 김병민 前 비상대책위원(서울, 원외)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새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최문봉 기자)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새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최문봉 기자)

또한 사무총장에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시, 재선), 조직부총장에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 초선),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에 노용호 의원(비례, 초선), 수석 대변인에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시갑, 초선)을 각각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비대위원 임명과 관련해 “당을 정상적인 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인선을 마무리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인선은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면서 원내와 원외 인사를 두루 포함하되, 원외 인사에 무게를 두어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 위원장은 “국정에 무한책임이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당의 안정화 작업을 서둘러 마무리 하고, 문재인 정권 5년간 허물어진 국가의 근간을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줄 민생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민생과 경제에 초점을 맞춰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