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詩) 함께 낭독
낭독을 통해 더 깊은 자아를 만나는 시간 공유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 낭독 교육’을 진행한다.

자료 = 한바탕 전주 브랜드
자료 = 한바탕 전주 브랜드

‘시 낭독 교육’은 시를 즐기는 마음으로 낭독하고, 낭독을 통해 더 깊은 자아를 만나 마음을 챙기는 시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특강에서 참석자들은 서문은 (사)여원시낭송예술원 소속 강사로부터 낭독의 즐거움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한 △시 이론 교육 △발성 △주제별 낭독법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역량을 기른뒤 시민 낭독회도 갖게 된다.

서문은 강사는 완주문화예술제 시 낭독공연과 전북문학축제 시 낭독 공연, 한일고 ‘시가 있는 밤’ 시 낭독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가졌으며, 대덕초등학교 등 초등학교에서 ‘동시 읽기’ 프로그램과 덕진중학교의 ‘문학 읽기’ 강사로 활동하여 시 낭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앞으로도 학산숲속시집도서관만의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집을 읽고,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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