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지수연동형 펀드)'가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은 1조 2151억 원이다.

지난해 7월 상장한 TIGER CD금리투자KIS ETF는 금융투자협회가 매일 고시하는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다.

ETF 추종지수는 'KIS CD Index'(총수익)다. 해당 지수는 잔존만기 60일~120일인 국내 시중은행 및 특수은행이 발행한 CD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동일 가중 방식으로 편입비중이 결정되며 지수 듀레이션은 3개월 내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김민 Capital Market 본부장은 "TIGER CD금리투자KIS ETF는 연 0.03% 저렴한 보수로 CD 금리를 수취할 수 있는 상품이다. ETF 보수 및 비용 차감 후에도 KOFR 대비 연간 0.20% 이상 높은 금리에 환금성이 높은 ETF 특성도 있어 투자자들이 주식계좌 내 여유자금을 운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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