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CJ대한통운은 16일, 물류혁신기술·IT 경진대회 '제2회 미래기술 챌린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103개팀 193명이 지원, 약 17:1의 경쟁률을 거쳐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총 6개 팀이 수상했다.

16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제2회 미래기술챌린지에서 강신호 대표(가장 왼쪽)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16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제2회 미래기술챌린지에서 강신호 대표(가장 왼쪽)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대상은 '크라우드 소싱 모바일 배송 애플리케이션 구현' 과제를 제출한 한국공대팀에 돌아갔다. 일반인도 지원할 수 있는 상품 배송 업무 애플리케이션 구현 과제를 가장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금상은 최적 차량 경로를 빠른 시간 내 연산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 과제를 수행한 미시간대학교 김준환 씨와 AGV를 활용한 출고작업 시뮬레이터 구현을 주제로 한 경희대 성지욱 씨 외 2명 'ISnA'팀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상금과 함께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1차 면접 및 테스트 전형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지난 대회에서 수상한 6명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해 TES 물류기술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는 "난해한 과제를 창의적으로 수행한 미래기술 챌린지 참여자를 통해 물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당사 뿐 아닌 대한민국의 물류를 이끌 최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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