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프리존] 주남진 기자=익산시는 아이가 행복한 명품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영유아 대상 가족참여축제’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30일과 10월 1일 이틀에 걸쳐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제6회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익산시청
사진=익산시청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놀이 축제로 어린이 뮤지컬, 요리체험, 미술체험, 놀이체험관 무료 이용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어린이 뮤지컬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는 영유아 뮤지컬 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영유아 가족들과 호흡하는 관객 참여형 뮤지컬로 진행된다. 영유아들의 오감을 발달시키기 위해 준비한 포켓몬 컵케이크 만들기,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뮤지컬과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하며, 현재 네이버페이 사전 결제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지역 영유아 유관기관인 익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익산시글로벌문화관, 익산시가족센터, 원광보건대학교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전문화된 체험활동을 선보인다.

익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채소모종심기와 조물락비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아동인권보호와 학대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익산시글로벌문화관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세계전통의상과 악기 체험 경험을 선사한다. 원광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요즘 최대 관심사인 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육아가 즐거운, 아이가 행복한 명품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제6회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를 익산 시민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코로나 시기로 많은 영유아 가족이 기다리신 만큼 익산 시민 모두가 육아를 나누고, 다양한 영유아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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