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환경기초시설‧미사호수공원 등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나서
자치행정‧도시건설위원회 21일, 상임위별 현장 확인 철저한 감사 준비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본격적인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20일 관내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하남시의회 의원들이 20일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전국 최초로 하수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친환경시설로 탈바꿈한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시의회 의원들이 20일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전국 최초로 하수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친환경시설로 탈바꿈한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이번 현장 확인은 하남시정에 대한 현안 점검을 위해 행정사무감사 첫 일정으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의원들은 BRT 공영차고지 내 하남시 CCTV 통합관제센터,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미사호수공원(망월천) 3곳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하남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 활동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대안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해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병용)은 오는 21일 오전 미사문화의거리, 하남문화재단, 하남청소년수련관 3곳을 차례대로 방문해 현황과 개선방안을 면밀하게 살펴본다.  

또 도시건설행정위원회(위원장 금광연)은 이날 하남정수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현장관계자 및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충실하게, 또 겸허하게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성삼 의장은 “의회는 시민과 현장에서 잠시라도 멀어지면 안 된다”며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자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수집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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