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열린 업무협약식은 서울시 중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환경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을 포함한 8개 기관 및 기업이 다자간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가 지역 내 종이팩 다량 배출처를 찾아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종이팩을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하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수거에 필요한 제품 1만 2000개를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다량 배출처에 무상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대내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는 "서울우유는 국내 유업계 최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종이팩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분리배출 참여 독려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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