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마음 건강 위험신호 조기 발견하고, 우울증 예방 위해 마련

[전북=뉴스프리존] 정은서 기자= 23일 순창군은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 홍보 주간을 맞이하여 10월 5일까지 ‘내 마음 바로 알기’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순창군청
자료=순창군청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 위험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QR코드를 스캔하거나, URL주소로 접속하여 우울선별검사를 완료하면 된다.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우울선별검사 결과 고위험자에 대해서는 필요시 개별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 블루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운동으로 생체리듬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생명존중과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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