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26) 코스 레코드 경신!! 버디 10개, 보기 1개, 9언더파 단독 선두!!
김효주(27) 최종 라운드에서 타이틀 방어 도전!! 공동 4위 랭킹

[서울=뉴스프리존] 유연상 기자 = 김수지(26)는 24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6,739야드ㅣ본선6,714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KLPG투어 스물세 번째 대회인 'OK금융그룹 박세리INVITATIONAL'(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2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를 경신 하였다. 김수지는 오늘 신들린 샷 감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2라운드 코스 레코드 경신 김수지 = 사진제공[KLPGA]
2라운드 코스 레코드 경신 김수지 = 사진제공[KLPGA]

이날 버디 10개를 낚으며 쉽게 2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김수지는 1번 홀에서 보기을 제외하고 18번 홀까지 고르게 버디를 성공시켰다. 버디10개, 보기 1개, 9언더파를 쳤다. 김수지는 2라운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수지는 지난 4일 KG·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에서 타이틀 방어를 연장전에서 석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김수지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루키 이예원(19)은 버디 7개, 보기 1개, 6언더파로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김수지에 한 타차 단독 2위로 생애 첫 승에 도전 한다. 

단독 3위 김희지(21)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으며, 중간 합계 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으며, 디팬딩 챔피언 김효주는 왼쪽 목 뒤에 담이 와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김효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복없는 경기를 펼쳐 임희정과 함께 6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최종 라운드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김효주=사진제공[KLPGA]
김효주=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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