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예비 귀어인을 위한 어촌체험 팸투어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서천군 예비 귀어인 어촌체험 팸투어 장면.(사진= 서천군청)
서천군 예비 귀어인 어촌체험 팸투어 장면.(사진= 서천군청)

앞서 군은 9월 모집 홍보와 신청을 거쳐 80여 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총 20명의 도시민을 선정해 사전 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하구둑새우양식장, 월하성 어촌체험마을, 서천서부수협 홍원위판장 등을 방문해 귀어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실습 체험과 어촌생활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장항스카이워크, 신성리 갈대밭 등 서천군 명소 관광도 병행해 군을 알릴 수 있는 1석2조의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막연했던 귀어에 대한 동경을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였다”며 “서천으로 귀어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귀어를 추진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상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청이 저조할까 걱정됐는데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셔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서천군 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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