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경제, 문화를 중심에 둔 기획과 디자인으로 강한 경제 도시 이미지 부각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 그동안 시민들에게 시정 방향을 알리고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와 문화, 행사 등을 세련되게 디자인해 사랑받아온 ‘전주다움’이 민선 8기 10월호(9월 26일 발행)부터 새로운 기획과 코너, 시각적 자료를 강화한 역동적인 편집으로 확연히 달라진 시정 소식지를 선보였다.

전주시 시정 소식지 전주다움 개편
시정 소식지 ‘전주다움’이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맞춰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사진 = 전주시청)

도시재생, 전주의 학교 등 하나의 주제를 다루었던 기획특집을 경제특집과 기획특집으로 나누어, 경제특집에서는 전주시 경제 정책과 산업 현장, 기업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기획특집에서는 시의성 있는 축제, 문화 행사 등을 다채롭게 소개할 계획이다.

개편에 맞춰 신설된 코너도 있다. 소식지 캠페인인 ‘전주의 큰 꿈’에서는 민선 8기 전주시 주요 사업 등을 소개하고, ‘한 장의 전주’에서는 고품격 사진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전주 곳곳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주사람, 전주10미(味)’ 코너에서는 전주 맛의 근간인 열 가지 재료로 전주 음식을 지켜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또한 전주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산을 지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경제와 연결하여 문화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경제도시로 나아가는 전주를 담을 예정이다.

디자인의 변화도 눈에 띈다. 매달 주제를 압축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 표지와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한 내지 디자인으로 ‘보이는 전주’, ‘체감하는 전주’를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는 오프라인 시정 소식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소식지를 읽을 수 있는 ‘전주다움 웹진’을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주시 시정 소식지 ‘전주다움’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라는 민선 8기의 시정 방향을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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