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산인삼유통센터에서 6년근 인삼 직거래행사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서산6년근 인삼 직거래행사 포스터.(자료=서산시청)
서산6년근 인삼 직거래행사 포스터.(자료=서산시청)

시에 따르면 서산인삼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6년근 인삼을 시중가격보다 10%에서 20%까지 싸게 방문객들에게 판매하며, 홍삼가공품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서산6년근 인삼은 토질과 기후 등 최고의 조건에서 자라 유효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행사 기간동안 인삼을 소재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경매, OX·난센스퀴즈, 전시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와 함께 인근에서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가 고품질의 서산6년근 인삼을 직접보시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 행사를 마련했다”며 “건강한 인삼 효능을 직접 느껴보시고 이번 기회에 해미읍성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역사와 문화 체험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생산량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서산6년근 인삼은 430여 농가가 292ha에서 연간 390여 톤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 개최됐던 직거래 행사에서 4억 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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