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재)고성교육재단(이사장 김성진)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인공은 회화면 거주 김형수 씨로 고성군 '아너소사이어티 2호'로 알려진 가운데 고성군청을 직접 방문해 (재)고성교육재단에 교육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재)고성교육재단 발전기금 전달식ⓒ고성군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9000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한 김 씨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기부, 매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후원 등 이웃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선행으로 2016년 국가보훈처장상, 2020년 고성군민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미래 주역인 고성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고성교육재단 이사장은 “고성군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 전달해주신 기탁금은 고성군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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