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수석대변인 “최근 북한, 풍계리핵실험 들어간듯...무력 도발로 어떤 이득도 얻을 수 없어”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은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무력 도발로 어떤 이득도 얻을 수 없으며 북한은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존과 평화의 길로 나서야 한디 ”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8일,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이 동해상에 또다시 무모한 도발을 감행했다"며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북한은 지난 25 일에 이어 오늘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 특히 올해 들어 탄 도미사일을 18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북한은 이와 같은 협박으로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은 국제 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무모함에 의연하게 맞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국정원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풍계리 3번 갱도를 완성하고 7차 핵실험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핵 도발 등 그 어떠한 겁박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철통과 같은 연합방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역설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동해에서는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여하는 한미 연합훈련이 실시되는 등, 우리군은 전 영토, 영공, 영해에 걸쳐  국민의 생명을 지 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무력 도발로는 어떤 이득도 얻을 수 없다"며 "늦지 않게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존과 평화의 길에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