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영 여건 해결 위해 소통과 공감”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신임 사장이 29일 박완수 경남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권수 사장은 경상국립대학교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경남도의회 의원, 주택관리공단 상임감사, 경남도민신문 사장 등을 지냈다.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신임 사장 경남도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신임 사장 취임식 ⓒ경남도

이날 취임사에서 김 신임 사장은 인사ㆍ조직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회복하고, 효율성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 추진을 강조했다. 특히 어려운 경영 여건 해결을 위해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남개발공사의 미래 비전으로 ‘지속 가능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으로 도민의 행복 구현과 미래가치 창출’을 설정하고 발전 방향으로 ▲환경경영 방침과 전략 수립 ▲지역 균형발전과 공유가치 창출 ▲지배구조 개선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 실현을 바탕으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시했다.

한편, 김권수 신임 사장은 현장 중심 경영을 위해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정책사업’인 창원 현동 공동주택 건립 현장을 찾아 견실 시공과 안전관리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