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와 함께하는 '기관사회단체장 간담회' 개최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 임실군의회가 29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의원과 임실군 기관사회단체장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그동안 임실군 사회단체장들이 4차례의 만남에서 논의하고 의회에 제시했던 것으로, 임실군의회가 받아들여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토론과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의회와의 첫 만남(상견례)이다.

이날 간담회는 15명의 임실군 사회단체장과 8명의 군의회 의원이 함께했다.

김정흠(임실·성수) 의원이 지난 7월 5일 제9대 임실군의회 개원과 함께 임실군민께 약속했던 7대 과제에 대한 경과를 설명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임실군 사회단체장으로부터 임실군의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정책 제안을 비롯해 군정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군의회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또한, 시민단체는 의회와 사회단체장과의 공공의 목적 달성을 위한 소통의 지속적인 만남을 정례화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임실군의회 이성재 의장은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모여 의회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의견을 제시하는 이러한 간담회는 지속하여야 한다”라며, “정례화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성공적인 의정활동은 군민들의 참여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으니 날카로운 질책과 비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