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평택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가 29일 신청사 개청식과 오성면 20여개 단체들이 주최한 ‘어울림오성 주민화합의 장’을 개최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의동 국회의원,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학수 도의원 및 평택시의회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 했다.

평택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가 29일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사진=평택시)
평택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가 29일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사진=평택시)

새로운 청사는 사업비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약 1년 7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부지 4,270㎡에 건물 연면적 3,695㎡(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립되었으며, ‘녹색건축 우수등급’, ‘에너지효율등급 1++’,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을 획득했다. 또한, 탄소배출을 절감하기 위해 ‘지열 시스템’, ‘태양광 설비 시스템’, ‘LED 조명기구’ 등을 설치하여 친환경으로 설립됐다.

층별 주요시설로는 ▲1층 종합민원실, 임산부 휴게실, 어울림오성 휴게쉼터 ▲2층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3층 다목적 대강당으로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 편의를 고려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박상범 오성면장은 “새롭게 개청한 행정복지센터가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청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성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신청사가 성공적으로 건립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청사가 지역주민 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즐길 거리가 풍성한 복합 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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