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자녀 진로 선택의 길잡이! 장애학생 보호자 진로 역량 강화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28일과 29일, 2회기에 걸쳐 보호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에서 ‘2022학년도 보호자 진로 기관 탐방’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이 28일과 29일, 2회기에 걸쳐 보호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에서 ‘2022학년도 보호자 진로 기관 탐방’을 실시했다.(사진=대전특수교육원)
대전특수교육원이 28일과 29일, 2회기에 걸쳐 보호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에서 ‘2022학년도 보호자 진로 기관 탐방’을 실시했다.(사진=대전특수교육원)

이번 행사는 장애 자녀의 졸업 후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취업 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지역사회 취업 정보, 진로 기관 현황 등 장애 자녀의 진로·진학과 관련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진로 기관 탐방은 특수학교(급) 중·고·전공과 과정 학생의 보호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대전특수교육원과 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운영되는 진로·직업프로그램, ▲가정에서의 직장예절 지도 방법, ▲취업 사례, ▲진로·취업에 대한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장애 자녀의 진로·직업교육 및 훈련 과정 등 진로 기관의 생생한 정보를 얻게 되어 자녀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특수교육원이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에서 실시한 ‘2022학년도 보호자 진로 기관 탐방’ 모습.(사진=대전특수교육원)
대전특수교육원이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에서 실시한 ‘2022학년도 보호자 진로 기관 탐방’ 모습.(사진=대전특수교육원)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자녀의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보호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사회의 직업인으로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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