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발달장애 학부모들과 '소통'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교육청은 30일 오후 1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제3회 교육감과 만난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만남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연제구 거제동에 거주하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초등학교 3학년 학부모,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 특수교육 장학관 등이 참석했다.

발달장애 학생과 학부모 등 참석자들은 ▲방학 기간 발달 장애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에게 초등학교 입학 전 다양한 정보제공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구성 시 장애아동 학부모 위원 확대 ▲외부전문가 연계를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장애아동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며 “장애아동에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장애아동과 그 가족이 차별 없는 세상, 건강한 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