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착공한 보령배드민턴구장...6개월째 답보상태 동호인들로부터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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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착공한 보령배드민턴구장...6개월째 답보상태 동호인들로부터 ‘빈축’
  • 이진영 기자
  • 승인 2022.10.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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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가 발주한 보령배드민턴구장이 지난 3월 착공식을 가졌으나 6개월 여 동안 첫 삽도 뜨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동호인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배드민턴구장 건립 부지.(사진= 이진영 기자)
배드민턴구장 건립 부지.(사진= 이진영 기자)

이 같은 이유가 예산 문제에 따라 현재 충남도에 투자 심사서를 제출한 상태로 답보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배드민턴 동호인은 "보령시가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을 건립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해서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 상당히 기대하고 있지만, 가끔 지나가다 보면 공사를 하는 모습조차 볼 수 없다"며 "이에 대한 어떠한 안내도 없어 3월 당시 동호인 표를 의식한 전형적인 보여주기 행정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끔 보면 현장 관리인으로 보이는 한두 명만 현장사무실에서 보이는데 공사가 중지된 기간 동안 이 사람들 인건비만 혈세로 나가는 것 아니냐"며 "보령시는 하루라도 빨리 문제점을 해결해서 공사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보령시 관계자는 "공사 중지의 이유는 자재비 등 공사비 폭등과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으로 인한 감리비 폭등 등 예산 문제이며, 현재 공사 중지 후 사업비를 증액해서 충남도에 투자심사서를 제출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투자심사가 승인되면 10월에서 11월 중에 공사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자심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최대한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으로 인한 노동자 안전 문제와 부실 공사 우려에는 "당초 공사 기간이 10개월로 잡혀있었고, 10월 중 공사를 시작한다고 하면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을 합쳐도 내년 10월에서 11월 준공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령시는 2023년을 목표로 지난 3월 13일 국비 22억2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4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122㎡에 배드민턴구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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