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금강수목원은 최근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아 전국에서 손꼽히는 무궁화 명소에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금강수목원 무궁화 한반도.(사진=충남도청)
금강수목원 무궁화 한반도.(사진=충남도청)

명소로 선정된 금강수목원의 무궁화동산은 수목원 내 1.9㏊ 부지에 조성한 자연학습 공간으로, 총 36개 품종 5000여 본의 무궁화를 보유 중이다.

무궁화동산은 민족정신을 함양하고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지난 2001년 조성해 현재까지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특히 나라꽃 무궁화로 조성한 한반도 모양의 동산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금강수목원 무궁화동산이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무궁화 명소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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