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중인 현대건설 등 대형건설 4개사 서울 본사 방문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지난주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건설사인 한화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효성중공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대전시,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 간담회 모습.(사진=대전시)

전문건설, 기계설비, 건축자재 협회와 함께 대전 관내에 시공 중인 대형건설사 4개사 본사를 방문한 대전시는 건설사 계약 담당자에게 지역업체 수주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관내 시공 중인 하도급율이 저조한 현장에 대한 대안 마련과 향후 발주 예정인 공종에 대해 다수 지역업체 참여를 요청했으며, 초기 사업장은 지역건설업체 자재·장비·인력 사용 등을 적극 주문했다.

또 협회와의 소통을 통해 대전지역에 공종별 경쟁력있는 업체를 다수 발굴하여 지역건설 활성화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대형 건설사는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경쟁력 있는 업체를 지속 발굴해 참여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신규 사업장 및 하도급율이 저조한 현장의 설계, 시공, 자재, 장비, 건축물 관리 등에 분기 및 특별점검 실시로 지역업체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에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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