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은 최근 대구지방보훈청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이 최근 대구지방보훈청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이 최근 대구지방보훈청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관계에 기초해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치유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 지원과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장정교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지금까지 일상생활과 동떨어진 보훈만의 의미를 다뤄왔다고 한다면, 인문도시사업단과의 협약을 통해 인문학적 접근으로 호국보훈 문화가 일상과 삶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 인문도시지원사업단장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비롯한 모든 시민분들께 인문학이 코로나 이후 치유와 희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은 이달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전국 각 지역의 인문도시사업단.인문한국(HK+)사업단에서 주관해 동시 개최하는 2022 제17회 인문주간 행사에 참여해 각종 인문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구한의대의 인문주간은 오는 25일 오후 4시 범어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선포식과 개막공연 1, 2부를 시작으로 28일 폐막식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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