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6일 안성맞춤바우덕이축제를 친환경축제로 거듭났고, 성공한 이면에는 공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안성맞춤바우덕이 축제기간중 매일같이 쓰레기 수거 등에 총력을 기울인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 , 인파가 몰렸는데도 지난 2017년보다 쓰레기양이 41.6%가 감소한 결과를 두고 높아진 관람객의식 수준을 빼고, 공단의 전폭적인 지원 때문에 축제가 성공했고, 친환경축제로 마무리됐다는 보도자료를 냈다.(사진=공단)
안성맞춤바우덕이 축제기간중 매일같이 쓰레기 수거 등에 총력을 기울인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 , 인파가 몰렸는데도 지난 2017년보다 쓰레기양이 41.6%가 감소한 결과를 두고 높아진 관람객의식 수준을 빼고, 공단의 전폭적인 지원 때문에 축제가 성공했고, 친환경축제로 마무리됐다는 보도자료를 냈다.(사진=공단)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축제기간중 폐자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새벽6시부터 저녁 7시까지 매일같이 노면청소 차량과 50여명의 청결관리 인원이 투입되는 등 축제의 성공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결과  2017년 축제때 발생한 쓰레기 28톤보다  41.6%가 감소한 총 16.38톤을 처리했다고 설명하면서 이는 친환경 축제의 취지를 잘 살린 결과라고 자화자찬했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만으로 친환경축제로 성공했다는 주장은 다소가 무리가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몰려든 인파때문에 주차장이 모자라 셔틀버스를 운행했는데 저공해차량을 운행했다는 내용이나  행사장내 상품이나 음료 제공시 1회용품 사용금지나  친환경 대체 사용품을  사용했다는 내용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이와같은 노력이 없이 쓰레기 양이  수십 퍼센트 감소했기에 친환경축제가 되었다는 내용이 사실이었다면 수십만 관람객들의 높아진 환경의식 때문으로 그 공을 돌렸어야 했지 않았을까 싶다.

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공단이 바우덕이 축제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면서 "앞으로도 안성시의 각종 행사에 적극적인 지원하고  무엇보다 우리의 환경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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