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주=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 =KLPGA 투어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정윤지(22), 송가은(22), 정슬기(27)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송가은(22)은 지난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우승 이후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 들어와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1라운드에서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 강력한 우승 후보 이다. 

2022시즌 KLPGA 투어 스물다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 6백만 원)’ 1라운드 경기가 10월 6일(목) 경기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763야드(본선: 6,687야드)]에서 열렸다. 

메이저 대회인 만큼 코스가 어렵게 셋팅 되어 1라운드 경기 결과 총 12명 선수만 언더파 기록을 적어냈다.

1라운드 최대 관심사는 박성현(29)이 국내 KLPGA 투어 시즌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경기로 박성현 선수의 통쾌 한 샷을 보기 위해 많은 갤러리들이 모였다. 

오랜만에 박성현 선수가 한국에서 펼쳐진 대회에 직관을 하기 위해 평일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골프 팬들이 골프장을 찾았다. 

박성현은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참여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팬들과 함께 나흘동안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런 바램인지 박성현은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적어내 72타 이븐파로 공동 13위로 경기를 마쳤다. 

14년 만에 3주 연속 우승 대 기록을 도전하는 김수지(26)는 버디 3개, 보기 3개로 72타 이븐파 공동 13위에 그쳤다. 이어 상금 랭킹, 다승 1위 박민지(24)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대상포인트 1위 유해란(21)은 버디 2개, 보기 1개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
시즌 다승자에 이름을 올린 조아연(22)은 눈이 아파 컨디션 난조로 경기를 기권 했다. 

송가은, 사진제공=[KLPGA]
송가은,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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