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실습 직무체험, 대학교 캠퍼스 투어, K-PACE센터 선배들과의 만남 등 진행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대학교 K-PACE센터는 최근 울산시교육청과 함께 특수교육대상자 및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대 K-PACE센터가 최근 울산시교육청과 함께 특수교육대상자 및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은 진로설계 및 직업교육 모습.(사진=대구대)
대구대 K-PACE센터가 최근 울산시교육청과 함께 특수교육대상자 및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은 진로설계 및 직업교육 모습.(사진=대구대)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장애학생에게 고등교육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후 진로 선택과 대학 및 사회생활 안정적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K-PACE센터 교과목 중 의사소통기술, 자기결정훈련, 문제해결기술 수업에 참여해 진로직업 설계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K-PACE센터 인턴실습 직무체험(사무보조, 바리스타), 대학교 캠퍼스 투어, K-PACE센터 선배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대학 생활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김화수 K-PACE센터장(언어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체험 행사가 학생들에게 졸업 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 자립생활을 실현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 2011년 발달장애인 고등교육 기관인 K-PACE센터를 개소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학년도 K-PACE센터 신입생 지원 자격은 발달(학습)장애인 중 만 18~25세의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총 모집인원은 25명이다.

2차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월7~30일까지이고,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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