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김재웅(29)이 오는 22일 열리는 'ONE on Prime Video 3' 메인카드 제2경기에서 샤밀 가사노프(27·러시아)와 맞붙는다.

김재웅 vs 가사노프 ⓒONE Championship 제공
김재웅 vs 가사노프 ⓒONE Championship 제공

2015 아부다비 프로페셔널 주짓수 월드챔피언십 금메달, 2019 국제레슬링연맹 그래플링 유럽선수권 동메달에 빛나는 가사노프는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2014년 탄코(영국) 라이트급 챔피언과 2022년 프로FC(러시아) 페더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다.

김재웅은 올해 3월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KO패로 챔피언 도전 기회를 놓치고 랭킹 1위에서도 내려온 아쉬움을 만회해야 하는 상황이다.

종합격투기 랭킹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따르면 김재웅은 2021년 4분기~2022년 1분기 111점, 가사노프는 현재 60점이 커리어 하이로 김재웅은 UFC 페더급 35위, 가사노프는 61위 수준에 해당하며, KO승률 67%(8/12)로 가사노프(15%·2/13)보다 뛰어난

김재웅의 타격 파괴력은 종합격투기 파이터로서 비교 우위에 있다.

한편, 김재웅을 제압하고 타이틀매치 출전권을 얻은 탕카이(26)는 지난달 원챔피언십을 포함해 5대 종합격투기 대회를 통틀어 첫 중국인 세계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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