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DCC 제2전시장… 전시·미디어아트쇼·이벤트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스마트시티쇼’가 1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스마트시티쇼’가 1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사진=대전시)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스마트시티쇼’가 1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사진=대전시)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한국형 스마트 핵심 서비스 기술(에너지, 행정, 안전, 교통, 헬스케어, 에코, 데이터)을 부각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시티 도시 모델, 스마트 홈, 미래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 물류운송로봇, VR/AR 기반 XR 융합 체험 컨텐츠 등 사람의 인지속도보다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 기술을 스마트 도시·리빙·테크 세 분야로 나눠 선보인다.

이 외에도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사회 구성원들이 모여 소프트웨어로 해결 방법을 마련한 전국 SOS랩 솔루션 체험관, 스마트 의료기술과 바이어 헬스케어 기술을 전시한 디지털 헬스케어관의 눈길을 모은다.

또 미디어아트-존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현대퓨처넷이 후원한 파노라마 영상 상영 및 미디어아트 쇼, 박정호 명지대특임교수, 황예진 인하대 교수의 특별강연, 브리즈번 경제사절단과 한국기업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리셉션이 열린다. 

대전기업관은 36개 대전 우수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스마트챌린지 서비스 사례발표, 과학기술포럼 등이 동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복체험, 꿈돌이 포토존, 로봇카페 등 전시장을 찾는 국내외 참관객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쇼’는 최신 스마트시티 기술을 세계인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이 전시장 곳곳에 숨어있다”며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의 열기를 내·외국인 모두 함께 즐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의장,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지부 우구르 이브라임 알타 공동회장, 리 밍위엔 공동회장, 아시아태평양지부 아소크 쿠아르 반쥬회장 및 회원도시와 브리즈번 부시장 등 자매·우호도시 대표가 참석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