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4차산업 혁신도시로 도약' 박차

[경기=뉴스프리존]주영주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성남시청 일원에서 ‘2022 성남 글로벌 헬스케어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남시, '글로벌 헬스케어 컨벤션' 개최 (사진=성남시청)

5회째를 맞는 이번 성남 글로벌 헬스케어 컨벤션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기술을 결합한 성남시의 의료관광과 헬스케어 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마련된다.

성남시는 컨벤션 첫날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성남 의료관광·헬스케어 전시행사,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콘퍼런스, 시민건강강좌 등의 행사를 연다.

또한 온라인 참여 창구는 성남 글로벌 헬스케어 컨벤션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채널명 성남의료관광)다.

전시행사는 참가 기관과 기업 82개사의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컨시어지(호텔·여행·쇼핑) 상품, 미용, 방역,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다채로운 품목을 선보인다.

글로벌 빅 바이어에 해당하는 미국 해외직구 플랫폼 아이허브(iHerb),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약국 프랜차이즈인 CVS헬스를 비롯해 컨벤션 현장을 방문하는 14개국, 44개사 바이어를 주요 타깃으로 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전시행사 참여 기업이 미국,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등 20개국, 74개사 바이어와 만나 수출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국제콘퍼런스(학술대회)는 의료관광과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20명이 참여한다.

각 발표를 통해 코로나19가 가져온 의료관광과 헬스케어 분야의 변화를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한편 시민 건강강좌는 개그맨 김대희 씨의 사회로 의사, 한의사, 교수 등이 ‘당뇨와 혈당 관리’, ‘거북목, 일자목에 대한 설명과 운동 방법 소개’, ‘임신이 잘되는 방법에 대하여’. ‘내 마음속의 어린아이’, ‘생각으로 나를 지키기: 정신건강의 상수와 변수들’ 등 5개 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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