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양시가 지난달 펼쳐진 ‘2022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장려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을 기뻐하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안양시)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을 기뻐하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안양시)

시에 따르면 경기R&DB센터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안양시는 ‘IoT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및 위험지역 예측 분석 사례’를 발표했다.

안양시는 128개소의 loT센서에서 수집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의 데이터와 미세먼지 취약계층, 미세먼지 배출원 등의 데이터를 융합·분석,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은 경기도와 시군의 공통된 환경문제로 안양시가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분석, 정책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7월 빅데이터 전담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 또 올해 7월에는 ‘안양시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bigdata.anyang.go.kr)을 구축해 안양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과학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또 “안양시 공공데이터 공유와 제공으로 데이터 산업의 일자리와 신규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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