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생태계 강화 및 육성 전략 논의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창원시가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와 육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한국원자력학회와 공동워크숍을 열었다.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및 전략적 육성’이란 주제로 창원컨벤센센터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원전 중소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R&D프로그램 기획 및 시사점(한국전력기술) ▲차세대 원전용 소재, 부품, 장비 혁신제조 기술 개발현황(두산에너빌리티) ▲SMR과 대형원전의 미래 전망과 기술개발 현황(한국수력원자력) ▲사용 후 핵연료 저장처분 기술개발 현황(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이 논의됐다.

19일 CECO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학회와의 공동워크숍 ⓒ창원시

원자력학회의 추계학술대회와 연계된 행사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원전산업의 현재 상황 진단과 미래 성장 방향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 주제발표에 이어, 대표적 원전 관련 기업 10곳의 기업 소개 부스 설치 및 생산품 전시로 이뤄져 원전산업 복원에 대한 양측의 협력 의지를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안경원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지난 11일 경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산업분야에 원자력이 추가 지정돼 창원 원자력산업 복구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소중한 기회를 살리기 위한 여러 기관의 능동적 참여와 연대를 부탁드리며, 창원특례시도 원자력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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