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힐링 테라피와 스토리텔링 티파티 등 진행

[전남=뉴스프리존]박우훈 기자= 순천시가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방정원으로 등록된 개인정원 일부를 연계한 ‘2022 하반기 순천시 열린 정원 여행’을 운영한다.

상반기 순천시 열린 정원 여행 프로그램으로 방문한 낙안면 이씨고택정원에서 정원테라피 중인 관광객
상반기 순천시 열린 정원 여행 프로그램으로 방문한 낙안면 이씨고택정원에서 정원테라피 중인 관광객

이번 열린 정원 여행은 ‘어느 가을 그곳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누리고자 하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원 힐링 테라피’와 ‘정원 스토리텔링 티파티’ 2개 테마로 기간 중 금·토·일 6일간 하루 1회씩 총 6회, 3개 코스로 운영한다.

금요일에 진행되는 ‘정원 힐링 테라피’는 매곡동 홍매가헌과 낙안 이씨고택정원에서 야간에 운영한다. 정원주와 함께하는 수다방, Beer & Non-Alcohol Beer sharing, 정원테라피 등의 활동을 한다.

또, 토·일요일에는 ‘정원 스토리텔링 티파티’가 운영되며 정원주와 함께하는 정원 이야기, Tea Party, 드로잉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여행자는 구글폼과 인스타그램으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 2만 원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MZ세대들이 가을정원을 충분히 느끼며 정원 속에 물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며 “이번 열린정원 여행 프로그램이 정원문화가 확산하고 관광상품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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