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응급의료와 협력체계 등 훈련 통해 점검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와 천안시 지역 내 11개 공공기관과 병원 등이 합동으로 2022년 재난대응 수시 훈련을 실시했다.
26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수시 훈련에는 300여 명이 참여했고 소방헬기, 고가사다리차, 구급차, 산불진화차 등 40대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이별범죄 방화로 비렌티웨딩홀 내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설정해 인명 구조활동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각 기관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천안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사상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 등 현장응급의료 역량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신속대응반 비상소집 응소 △현장응급 의료소 설치 △중등도분류 △응급조치 △이송 등 전 과정을 빠짐없이 점검했다.
한편 훈련에 참여한 기관은 천안시, 천안서북소방서, 충남119특수대응단, KT 천안지사, 한국전력 천안지사, 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대한송유관공사, JB(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화인메트로병원, 나사렛대 응급구조학과 등이다.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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