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창원시의회(의장 김이근)는 지난 26일 본회의장에서 이우완 시의원과 호계초 학생 7명에게 '선행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우완 시의원과 호계초 학생 7명이 표창과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의회

이날 표창 수여는 지난 9일 공동주택에서 추락한 3세 여아를 발견하고 적극적인 구호조치 등 소중한 생명을 살린 선행에 대한 감사 표시로, 김이근 시의회의장이 이들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

선행 표창을 받은 호계초 아이들은 "학교에서 선생님께 배운대로 당연한 일을 했는데 표창을 받아 기쁘고, 아이가 건강해서 좋다"는 어른스런 소감을 밝혔다.

김이근 의장은 “추락한 아기를 발견 즉시 구호 조치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이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선행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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